스틸 엔진 브로아 BR-600 엔진 보링 방법
안녕하세요 스틸에서 나온 브로와중 고성능 급에 속하는 BR-600 브로아를 수리해보겠습니다
엔진보링은 글이나 영상으로 보면 쉬워보이지만
막상 진행해보면 순서가 햇갈리고 부속을 빼먹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수리로 들어온 BR-600 제품은
고객의 부주의로 배합이 안된 휘발유를 집어넣어 피스톤과 엔진이 붙어버린 상태입니다
브로아의 경정비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카브레타나 기타 부품 탈거는 하실거란 예상하에
엔진분해 하는 모습만 찍어놨습니다
위의 사진은 송풍통을 분리하는 모습으로 스틸은 독일에서 설계된 제품이어서 별렌치로 분리중입니다
분리하게되면 왼쪽상단에 피스톤 앗세이만 남게됩니다
크랭크 밑바닥을 받쳐주는 커버를 벗겨냅니다
잘 안벗겨지면 고무망치로 탁탁 쳐냅니다
캠타이밍 커버도 분리합니다
엔진이 고착되면서 흡입,배기 벨브를 고장낸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씰로 봉인되어있기 때문에
드라이버나 쑤실거로 살살 달래 들춰냅니다
들어난 캠축과 흡입, 배기 벨브축
큰 이상 없다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강제로 살살 돌려봅니다
크랭크축이 돌아간다면 크게 고착된건 아닙니다
분리해낸 크랭크와 피스톤 세트가 보입니다
크랭크에서 분리하기위해 피스톤 핀을 밀어내 빼내는 모습입니다
피스톤 핀은 잘 굴러다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핀을뺄때 조준을 잘못하면 피스톤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피스톤과 핀의 고착 상태를 확인합니다
피스톤은 링이 깊게 먹혀서 살릴수 없었습니다
새 피스톤으로 교체합니다
크랭크와 조립하기 전에 한쪽 면에 클립을 집어넣어야 합니다
클립을 집어넣을때는 약간의 손재주가 필요합니다
크랭크와 핀의 고착이 심하다면 사포로 조금 갈아내어 활동이 쉽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크랭크와 피스톤을 맞추고 핀을 구멍에 잘 맞춰 집어넣습니다
이때 고착이 심한 상태면 집어넣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망치로 살살 때려 핀을 집어넣습니다
이때도 조준을 잘못하면 피스톤에 상처가 나거나 깨지게 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스톤 반대면에 클립을 마저 끼워 크랭크와 피스톤의 조립을 마무리 합니다
실린더에 잘 맞춰 끼워줍니다
이때 오링이 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조립이 잘 되었다면 시동이 잘걸리게 됩니다
시동이 안걸린다면 결합이나 조립이 잘못된 것이니
다시 수리해야합니다
아래는 스틸 브로아 BR-600 보링 영상입니다
수리가 어려우시거나 새것을 사는것이 경제적이다 판단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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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ngjin.toolpark.kr/product/product-detail.do?goods_code=32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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